이노션 월드와이드(이노션(214320))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0'에서 본상 10개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998년 시작된 애드페스트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와 함께 아태지역 양대 광고제로 꼽힌다. 매해 글로벌 마케팅 관계자로 구성된 참관단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시상식을 진행하던 애드페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해 행사를 취소했다. 애드페스트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 세레모니 형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가상 시상식을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차(005380)그룹 '조용한 택시'는 2017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씨가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현대차그룹 기술 덕분에 안전하게 택시를 운행하는 사연을 영상으로 담았다.
김정아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는 "비록 뒤늦게 열린 2020년 시상식이지만 좋은 성적으로 올해 수상 시즌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국제 광고제 수상을 달성해 당사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