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계열사인 글로벌 보안기업 한화테크윈이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 '인텔'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영상저장장치(NVR)를 출시하고, 얼굴분석이 가능한 통합 AI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기존 AI 폐쇄회로(CC)TV만으로도 ▲차량 및 인물 분석 ▲마스크착용 감지 ▲실내 적정인원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에 출시한 AI 저장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얼굴인식 기능이 지원된다. 사건 발생시 '검은 옷을 입고 모자를 쓴 남성'과 같은 인상착의로 용의자를 찾을 필요 없이 얼굴인식을 통해 특정 인물이 찍힌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방 중소도시 인구와 맞먹는 10만개 이상의 얼굴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차량번호판의 이미지를 문자·숫자 기반의 디지털 정보로 변환 저장해 일부 숫자만으로도 해당 차량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AI 기능이 없는 한화테크윈 CCTV와 연결하더라도 차량∙인물 분석 및 검색 등 기본적인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AI 영상저장장치 출시로 한화테크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저장장치-관제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보안의 모든 단계에서 AI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면서 "미래 영상보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인 AI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