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포인트(0.03%) 내린 2971.21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0.81포인트(0.09%) 내린 927.92로 출발했다.

국내 증시 내림세는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서 변동성이 커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0.74포인트(2.03%) 떨어진 2만9982.6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30,000선을 내준 것은 지난해 12월14일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93%, 나스닥지수는 2.00% 하락 마감했다.

미국 게임스톱 종목 등에서 나타난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반란'으로 공매도 세력은 손실을 줄이려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주식을 사거나 공매도 손실을 메우기 위해 다른 주식을 팔아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전체적으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런 단기적인 변동성은 장기적으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