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59명보다 19명 적은 수치다.

지난달 29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북구보건소 코로나 대응 의료진들이 종사자와 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7명(69.8%), 비수도권이 133명(30.2%)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65명, 서울 120명, 부산 33명, 인천 22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대구 11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광주 6명, 울산·전남·충남 각 5명, 세종·전북 각 4명, 대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14일 확진자 수가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