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제공

누네안과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4기 1차년도(2021~2023년)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문병원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하고 역량 있는 병원을 육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전달체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누네안과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 4기 '안과전문병원'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제도 도입이래 2011년부터 4회 연속 안과전문병원에 지정받았다.

누네안과병원은 서울과 대구 모두 전문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2021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의료질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수가(전문병원 관리료 및 전문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제 4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6~7월 108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환자 구성 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 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1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권오웅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으로 유명한 전문병원제도에 누네안과병원이 4년 연속 지정된 것은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만한 결과"라며 "의료진과 첨단 시설면에서 '우수한 눈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넘어'국제 선진 안과병원'의 대열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