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주문.

네이버는 올해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사업자(SME)를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 정보는 물론, 간편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네이버는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SME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연말까지 결제 수수료를 전액 무료 지원해왔는데, 이번에 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신응주 네이버 스마트주문 리더는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광고비 없이도 무료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어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SME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정책으로 SME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