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제공

GE헬스케어는 산부인과 의료진의 진단 역량과 산모 등 환자 진료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볼루손 스위프트(Voluson SWIF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루손 스위프트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 된 기능을 탑재해 자동 인식을 지원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고해상도 영상 화질, 효율성 향상 도구를 제공한다.

GE헬스케어는 임상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전세계 200명의 부인과 전문의 의견을 수렴해 볼루손 스위프트 초음파를 새롭게 개발했다. 초음파 장비를 사용하는 의료진은 본인의 진단방식에 맞게 시스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장비 사용법을 쉽게 습득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워크플로우 가이드가 함께 제공된다.

볼루손 스위프트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시스템을 개인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이 제품은 측정값을 조정하는데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 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동 측정 기능을 갖췄다.

볼루손 스위프트 초음파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기능이 탑재, 초음파 기능 사용시 조작 횟수를 70% 감소해 워크 플로우를 최적화했다.

롤란드 롯트(Roland Rott) GE헬스케어 초음파 우먼스 헬스 사업부 총괄은 "제품은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필수적인 의료장비 중 하나인 초음파의 정의를 새롭게 제시했다"면서 "청결과 시간 절약이 매우 중요한 오늘과 같은 의료 환경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효율적이고 쉽게 할 수 있고, 환자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볼루손 스위프트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 최대 생산기지인 성남에 위치한 GE 초음파 코리아에서 글로벌팀과 협업을 통해 개발생산되어 전세계 의료진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