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4번째 카이스트 배충식 사업단장,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이사.

신성이엔지(011930)는 8일 카이스트(KAIST)와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 개발,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연말까지 조립식 형태의 음압병동을 개발하고, 원자력병원에 설치해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는 음압병동의 기본이 되는 음압프레임, 에어텐트 개발을 마치고 설치와 운영을 준비 중이다. 에어텐트 형태의 음압병동은 중환자실 음압병상, 일반병실, 선별진료소 등으로 조합할 수 있게 조립식 모듈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병원 대신 체육관, 컨벤션 등에 음압병동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음압병실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며 "양압기, 음압기, 음방병실 및 임시 선별진료소 등 다양한 음압시설의 경험을 보유한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와의 만남은 신개념 음압병동으로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