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2021년도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합격해야 하는 법정자격시험과 일부 자율자격시험이 모두 포함된다.

금융투자협회 제공

30일 금투협에 따르면 내년에는 펀드, 증권, 파생상품 등 3종의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이 3회, 펀드, 증권 투자권유대행인시험이 2회, 금융투자분석사시험과 재무위험관리사시험이 각 1회씩 총 18회 시험이 실시된다.

이 가운데 펀드, 증권, 파생상품 등 3종의 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은 일반 금융회사 재직자 (퇴직자로서 1년 이상 경력자 포함) 등이 응시하며, 나머지 기타시험은 금융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내년 1월 10일 실시되는 제18회 주식, 채권 등 증권투자권유자문인력 시험의 경우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밖에 시험일정 등 상세 내용은 금투협 자격시험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