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OCI가 K-뉴딜 사업에 공동으로 나선다.

신한은행은 OCI와 K-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OCI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업무를 지원하고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세번째)이 30일 OCI 주식회사를 찾아 K-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OCI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OCI 자회사 DCRE의 ‘시티오씨엘’ 도시개발 사업에 키오스크 은행, 홈·AI 뱅크, 도시생활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