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계정 플랫폼 'T아이디', 12일 앱 출시
서버/솔루션에 퀀텀(양자암호) 적용
30개 이상 사이트 T아이디로 안전하게 로그인

SK텔레콤(017670)은 서버·솔루션에 양자암호를 적용한 'T아이디' 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T아이디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로 T월드, T멤버십, 11번가, SK스토아, 도미노피자, 웨이브, 플로 등 30여개 사이트와 연동됐다.


▲SK텔레콤 모델이 퀀텀 기술(양자암호) 기반 'T아이디' 앱을 사용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T아이디 서버에 퀀텀 기술을 적용해 외부의 침입을 막고, 이용 고객에게 '퀀텀OTP 인증'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IP주소 등 평소 환경과 다른 로그인 시도가 일어나면 고객에게 퀀텀 OTP(1회용 비밀번호) 인증을 요청한다.

양자암호가 외부 해킹이나 탈취가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해 정보를 보호하기 때문에, 누군가 사용자의 아이디·패스워드를 탈취했더라도 부정 로그인할 수 없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2일부터, iOS 앱스토어에서는 18일께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아이디 앱의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석준 SK텔레콤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 그룹장은 "최고 보안 기술을 통해 고객 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용 이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과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능 계정 플랫폼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