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가정간편식(HMR) 마켓 PK피코크의 문을 닫는다. 수익성을 위해 전문점을 재편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PK피코크 1호점 영업을 지난달 종료한 데 이어, 2호점을 오는 15일 폐점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 매장은 없어 사실상 철수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코크 상품 자체는 잘 판매되고 있다"면서 "안테나숍(소비자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개설한 매장) 차원으로 운영하던 PK피코크를 올해 전문점 효율화 차원에서 정리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마트는 지난 2018년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피코크 상품만 한 곳에 모아 파는 PK피코크를 선보였다. 20대부터 40대를 겨냥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효율성이 좋지 않자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마트는 앞서 부츠, 삐에로쑈핑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문점을 철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