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공모액을 모으며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내놨다. 카카오게임즈는 실적 개선에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게임이 가진 재미로 소외 계층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다가치 게임'이라는 비전 속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달빛조각사' 등 대표 게임 이용자들 간 소통을 통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는 10월 9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방비 기부 이벤트'를 열었다. 게임 내 상점에서 '어린이재단 난방비 기부 패키지'를 판매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누적했다. 누적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카카오 배틀그운드에서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하는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스트리머 경쟁전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모금한 후원금 6000만원은 스트리머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버스 내부에는 4D 의자와 VR 영상이 준비돼 있다. 외부에는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점자 블록 게임'과 휠체어 이용자도 진입 가능한 '볼 풀장' 등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와 '지역사회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특수학교 '성은학교'를 방문해 중학생 30여명에게 특별한 테마파크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공동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정기 기부 프로그램 '다가치펀드'에 동참하고 있기도 하다. 다가치펀드는 매월 2000원부터 급여공제를 통해 기부가 가능한 기부펀드다. 기금은 국내 아동 지원 사업, 해외 아동 지원 사업,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사업, 소외 계층 IT 지원 사업 등 총 7가지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지원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게임이 가진 재미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