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3일 베트남 주요 경제협력기구 VKBIA와 한국·베트남 비지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VKBIA는 한국·베트남 기업가 투자협회로, 지난해 설립 이후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 사이 교류·협력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앞으로 VKBIA 회원기업과 포괄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선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기업를 상대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고, 동시에 현지 기업 금융 진출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두 나라 사이 경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