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월 10일 출시하는 신형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Xbox Series X)가 한국에 도착했다. 조선비즈는 28일 오후 10시, 한국 최초 엑스박스 시리즈 X 언박싱(Unboxing·상품 개봉) 영상을 공개한다. 이날 언박싱한 제품은 상자 외관부터 내부 메뉴얼까지 한글화된 상태로, 실제 국내 일반 출시할 제품과 같은 구성을 갖췄다.

포장된 엑스박스 시리즈 X. 국내 정식 발매를 앞두고 모든 설명이 한글로 적혀 있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단단한 인상의 고급스런 검은색 외관이 특징이다. 상단에 대형 팬을 갖춘 단순한 구조로, 하단 흡기·상단 배기 방식을 이용해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품은 본체와 컨트롤러,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케이블, 전원 케이블, 매뉴얼 등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 내부 구성품. '공기청정기'를 연상시키는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형 엑스박스는 시리즈 X와 시리즈 S 두 종류로 출시된다. 일반판인 시리즈 X와 염가판인 시리즈 S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D램, SSD 용량 등 성능 차이를 보인다. 시리즈 X는 12.15테라플롭스(TFLOPS·1초당 1조 회 부동소수점 연산처리양), 시리즈S는 4테라플롭스의 GPU 성능을 지녔다. D램은 각각 16GB(기가바이트), 10GB다. SSD는 각각 1TB(테라바이트), 512GB를 탑재했다. 국내 가격은 시리즈 X가 59만8000원, 시리즈 S가 39만8000원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X 컨트롤러. 이전 세대보다 크기가 작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