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002320)과 인천본부세관이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진은 23일 인천공항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합의각서 체결식에 참여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왼쪽).

이번 합의각서는 오는 27일 개장하는 ㈜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Global Distribution Centr)'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자체 특송통관시설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8년 한진은 동북아 중심에 위치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부지를 확보해 올해 5월 3개층, 20,000㎡ 규모로 GDC를 준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진과 인천본부세관은 자체시설에서 통관하는 특송물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또 글로벌 전자상거래, 유통,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물류뿐만 아니라 인천과 부산 등 국내 주요항만을 연계해 항공·해상 환적 화물도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GDC는 글로벌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택배·물류사업과 더불어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GDC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