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모트롤사업부(BG)가 물적분할돼 ㈜모트롤이 된다. 모트롤BG는 두산에서 유압기기 제조, 판매, 방산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두산(000150)은 20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모트롤BG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분할 기일은 11월 24일이다.
두산 측은 "모트롤BG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경영 위험 분산, 전문성 강화 등 경영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트롤BG를 물적 분할한 뒤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에 4천530억 원에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현수 두산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고 지지해준 주주에게 보답하기 위해 두산 임직원은 두산중공업을 포함한 그룹의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