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벨벳’의 대표 UI(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실속형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Q51, Q61을 비롯 재작년 출시한 V35 씽큐에도 LG 벨벳 UI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Q70은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완료한 바 있다.

올 연말까지 LG 벨벳 대표 UI가 적용되는 제품들. 왼쪽부터 LG Q51, LG Q61, LG V35씽큐.

LG전자는 "LG 벨벳 UI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 알림창 최소화 통한 시청 몰입도 향상 등 높은 편의성으로 고객으로부터 호평받아 왔다"며 "이에 LG전자는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실속형 제품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G 벨벳 UI 중에서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주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알림창 모양 변경 등이다.

한편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LG 스마트폰 고객 커뮤니티인 ‘퀵헬프’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