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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에서 16개월 된 아동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아동의 부모는 지난달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6개월 된 아동 A양이 목동의 한 병원에서 숨진 것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아동에 대한 부검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의 부모는 지난달 23일 아동학대 의혹 신고가 들어와 경찰의 대질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병원 원장이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이 데려온 A양의 몸 상태를 확인한 후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부모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 등을 적용할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