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구속됐다.

8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전날 DS투자증권의 전 리서치센터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정 중소형주 종목에 대해 기업분석 보고서를 쓴 후 보고서를 내기 전 주식을 거래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선행매매'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감독원 산하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5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금감원 특사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