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가 2차 예약판매 시작 1시간만에 매진됐다.

플레이스테이션5. 왼쪽이 디스크를 탑재한 일반판, 오른쪽은 디스크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진행한 PS5 2차 예약판매 물량이 이날 오전 1시쯤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진됐다. 지난달 18일 1차 예약판매에 이서 순식간에 동이 난 것이다. 이날 PS5 예약판매는 홈플러스·하이마트·SSG닷컴·토이저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 11곳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했다.

앞서 PS5의 경쟁작인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시리즈X·S도 지난달 22일 사전예약과 동시에 매진된 바 있다. MS는 2차 예약판매 일정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X·S는 각각 11월 12일과 11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PS5 일반판이 62만8000원, 디스크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이다. 엑스박스 시리즈X·S는 각각 59만8000원, 39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