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 로봇 제조업체 베어로보틱스(www.bearrobotics.ai)가 일본의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의 서빙 로봇의 이름도 기존의 '페니(Penny)에서 '서비(Servi)로 바꾼다. 이에 따라 베어로보틱스는 본사가 있는 미국, 지사가 있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 주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빙 로봇 '서비(Servi)

이날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그룹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신사업 전략 발표회를 열고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의 독점 판매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주요 임원과 일본 주요 외식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서비(Servi)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센서 '라이다(LiDAR)'와 3D 카메라를 통해 식당과 같은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음식을 운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월 한국의 롯데 그룹 등과 함께 베어로보틱스에 총 3200만달러(약 373억7600만원)에 달하는 시리즈 A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신사업 전략 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