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고급 수입차의 대명사격인 준대형 세단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E클래스'을 10월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가격은 6450만원부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8일 준대형 세단 E클래스 새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E클래스는 일반적인 부분변경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외관이 바뀌고 성능이 개선됐다. 벤츠코리아는 "완전 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벤츠의 새 디자인 정체성에 따라 램프가 조약돌 모양으로 둥글게 처리됐고, 그릴 모양이 역사다리꼴에서 정사다리꼴 형태로 바뀌는 등 디자인 변동 폭이 크다. 뒷면도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가 쓰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8일 준대형 세단 E클래스 새 모델을 출시했다.

첨단 기능도 대거 도입됐다. E클래스에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능과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를 포함한 차세대 주행 보조 시스템, 음성 명령과 증강현실(AR) 기술이 포함된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고 운전자 상황에 맞는 '에너자이징' 기능이 보강됐다. '에너자이징 시트 키네틱스'는 주행 중 좌석 쿠션 및 등받이 움직임을 통해 올바른 자세 변경을 지원한다.

모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M254' 엔진을 비롯해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6종이 기본으로 판매되고, 여기에 고성능 부분개조(튜닝) 모델인 AMG 모델이 3종 추가돼 9종이다. 가격은 6450만~1억19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