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오른쪽)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6일 배우 전지현과 만났다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배우 전지현과 만났다고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ㅈㅈㅎ님 초대로 팀랩 전시회에서 눈 호강함"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 부회장과 전시회에서 만난 전지현의 찍은 투샷이 담겼다. 전지현은 글랜 체크 코트에 긴 부츠를 착용했다. 전지현 옆에 선 정 부회장은 블랙 슈트에 더블 몽크스트랩 구두를 신고 있다.

정 부회장의 팔로워들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중 제일 환한 미소", "모델과 모델", "진심 설레는 표정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17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관련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조선일보에서 발췌"했다며 기사 속 사진과 캡션을 캡쳐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정 부회장이 머리 옆에 꽃을 꽂은 사진과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가면을 쓰고 있는 사진과 함께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업무와는 무관해 보이는 사진과 기업 경영, 사업체 관련 사진이 적절히 섞여 있다"는 캡션이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