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인식 센서·2차원 에너지 신소재·나노물질 기반 암 정밀의학 등 소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가 자교 50주년 특집호(50th Anniversary of KAIST)를 발간하고 인공지능(AI), 정밀의학 등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는 내년 2월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KAIST에 따르면 특집호에서는 재료·전자·생명공학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KAIST 교수 17명의 논문과 함께 KAIST 차원이 연구전략을 다룬다. 특집호는 KAIST가 작년 네이처 인덱스(Nature Index)와 재작년 QS 세계대학평가 등에서 순위권에 올랐고,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만 지난 10년간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한국 대표 연구중심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98% 정확도로 말하는 사람을 인식하는 AI 센서, 에너지 분야에 활용될 2차원 소재, 나노물질 기반 암 정밀의학, 플렉서블 소자와 소재 등의 연구성과를 대표 논문으로 다뤘다. 토모큐브, 이노테라피, 솔립 테크, 프로닉스, 멤스룩스, 피코 파운드리 등 자교 기술 상업화를 위한 교원 창업기업들도 소개했다.
특집호의 공동 편집장을 맡은 이건재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50주년 특집호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출판돼 영광"이라며 "KAIST의 혁신 기술들을 전세계 학계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