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이 소비자의 연령과 취향에 따른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유튜브처럼 명품 브랜드를 쇼호스트가 직접 언박싱(Unboxing·상품 개봉)하고 스포츠 전문 매장을 꾸며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한번에 보여주는 등 각기 다른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T커머스 채널에서 신규 기획 프로그램 '스포츠 온', '트렌드 온', '럭셔리 샵'을 동시 론칭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를 통해 카테고리 전문 프로그램 '스포츠 온', '트렌드 온', '럭셔리 샵'을 동시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 연령대와 취향, 선호하는 브랜드별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각각 만들어 충성 고객과 신규 고객을 동시에 사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카테고리 전문 프로그램들은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기본 정보를 분석해 각각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른 상품 선정, 방영 시간, 무대 연출을 구성한다. 또 소비자 연령대별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 제안 역량을 강화해 상품 제안 역량을 강화한다.

세스포츠 온은 레저·스포츠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CJ 오쇼핑 간판 쇼호스트 이민웅씨가 진행한다. 이날 오후 8시 45분 처음 방송하는 스포츠 온에서는 실내 운동 대신 등산, 캠핑, 골프, 라이딩 등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한다. 무대 세트를 실버로 일원화해 공간감을 넓히고, 상·하의 세트 구성을 넉넉하게 볼 수 있는 전용 행거를 설치했다.

다음달 초 방영하는 트렌드 온과 럭셔리 샵은 해외 명품 하이엔드 브랜드의 최신 상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패션·명품에 있어서는 가성비보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해 최신 인기 명품 컬렉션을 대거 준비했다.

럭셔리 샵에서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언박싱'을 차용해 쇼호스트가 실제 구매자가 된 느낌으로 몽블랑, 토버리치, 마이클코어스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프라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정통 명품 브랜드 상품을 구경하고 실감나게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제품 특성에 맞게 무대 콘셉트를 화려하게 꾸밀 계획이다.

공세현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기획팀 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고객 소비 패턴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라며 "타겟 고객 취향을 반영해 제작한 전문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