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현업서 인턴십, 프로젝트 과정·결과 평가해 10월 최종 입사

LG전자가 올 들어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LG 트윈타워 전경.

LG전자(066570)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한국영업본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모집부문은 B2B(기업간 거래) 채널의 영업관리, 종합공조, 신사업 기술영업과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채널의 영업·유통채널 관리다.

지난 6월 LG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없애고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뒤 LG전자에서 나온 첫 공고다. 접수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상시 채용은 반기에 한 번씩 회사 차원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던 정기 채용과 달리 인재를 필요로하는 현업 부서가 원하는 시점에 직접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1개월 동안 현업 업무를 실제 경험하는 인턴십 기간을 갖게 된다"며 "이 기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행 과정·결과를 평가하고 인턴십 마지막 주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할 신입사원을 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턴십은 오는 9월, 최종 입사는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