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에스엠에너지

태양광 분양 및 매매 전문 기업 '㈜에스엠에너지(대표이사 이영철)'가 베트남에서 전개하는 350MW급 태양광 사업의 분양률을 40% 조기 달성했다고 20일 전했다.

에스엠에너지는 앞서 해당 사업과 관련해 베트남 현지 건설업체 대영 E&C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연말 호치민에 현지 법인 (주)SMV-Energy를 설립하고, 베트남 국영 전력회사인 EVN을 통해 350MW 시행에 충분한 469MW의 선로 여유 용량을 확보했다.

현지 법인 (주)SMV-Energy는 전체 350MW급 태양광 프로젝트를 50MW씩 7개의 구획으로 나눠 총 3,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사업부지의 위치는 꽝응아이성 융꿧경제특별구역 내 변전소에서 800m 거리다. 사업 부지 인근 정유공장 및 변전소, 두산중공업과 공단 등이 위치해 수요 확보에도 이점으로 꼽힌다. 면적은 3,700,000제곱미터(370ha) 규모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1차 사업 부지 120만제곱 미터(120ha)에 100MW의 발전용량을 시행하며, 매년 100MW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분양률은 40%로, 기존 사업 계획보다 빠르며, 이 같은 조기 달성은 베트남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장려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베트남 전력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을 2020년 850MW, 2025년 4,000MW, 2030년 12,000MW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법인세율 인하, 토지 사용료 면제, 부품 수입관세 면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 유치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에스엠에너지 이영철 대표이사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은 열려 있지만, 이를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경쟁력 및 기술력을 쌓아온 (주)에스엠에너지와 베트남 현지에서 20년간 산업단지 조성 건설업을 전개해 온 대영 E&C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