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예정됐던 제주항공의 양양국제공항 취항 행사가 취소됐다.

제주항공 항공기.

1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양양~김해 노선에 대한 부산지방항공청의 운항 허가 결정이 내려지지않아 취항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미 허가를 받은 17일부터 20일까지 구간 운항은 계획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취항하려 했던 양양∼김해 노선은 부정기편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운항할 예정이었다"며 "오는 23일 이후 운항 여부에 대해서는 국토부에 허가를 요청해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취항 행사 직후 열기로 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추진 TF 제1차 회의는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취항 행사를 갑자기 취소했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토부가 취항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잘못 파악했다"며 "허가를 받지 못한 21일 이후의 운항 여부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