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달 중 송성엽(54·사진) 전 브레인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타임폴리오는 현재 대표인 황성환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앞으로 황 대표는 사모펀드 운용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송 신임 대표는 본격적인 공모펀드 확장, 퇴직연금 시장 진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대상 상품 등 타임폴리오가 종합운용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 신임 대표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부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신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를 거쳐, PCA자산운용, KB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 경험을 쌓았고 2015년부터 최근까지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공모운용사 전환 인가를 받았다. 사모 운용사가 공모운용사로 전환된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