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환경 에너지 기업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금융자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만나 MOU를 체결했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함께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투자 ▲기업공개(IPO) ▲기업지배구조개편 ▲프로젝트 파이낸스 사업 등의 부문을 주관하고 금융자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순수·초순수와 같은 공업 용수 공급, 하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의 수처리 사업과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오염 방지사업, ESS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사업개발, 설계·시공·운영을 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고객사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종합환경기업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하는 좋은 파트너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