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는 휴대용 살균용품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를 일본 해외직구 대표쇼핑몰 유업에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1개월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용품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는 편백나무와 120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복합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한 프리미엄 휴대용 소독제다. 일본 식품시험공인기관 '일본식품연구원'(JFRL)과 국내시험기관 'KATRI'에서 항균, 살균, 탈취실험 결과 폐렴균, 대장균 99.9% 제거 효능을 인정받은 위생용품이다.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 제품

이 제품은 폭발 위험이 없고 기내 반입이 가능한 순수 압축공기 방식의 특수용기를 사용, 미스트처럼 부드러운 안개분사를 지속하는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10대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위생용품으로, 인체무해 안정성 테스트까지 통과해 아이와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핸드백에 들어가는 60ml 소포장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유업(YOU-UP)’은 2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을 대표하는 20년 전통 해외직구 전문기업으로 일본 3대 온오프라인 코스메틱 유통채널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이번에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가 코로나19 예방용품 2위를 기록함에 따라 현지 밀착형 일본 현지마케팅을 전개해 일본 위생용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위생용품 시장도 적극 공략해 매출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