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매출 6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컬 연구개발(R&D) 센터를 주축으로 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후발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간 바디프랜드는 전문의와 의료 전문가를 영입한 메디컬 R&D 센터를 통해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임상시험으로 안마의자의 건강 증진 효과를 입증해왔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실제로 바디프랜드 메디컬 R&D 센터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방의학과, 비뇨기과 8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뇌공학자, 물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등의 의료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년 동안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다'는 '오감초격차' 경영 전략 아래 300억원의 연구개발비로 각종 임상시험을 비롯해 메디컬 신기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에는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안마의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업체와 제휴를 맺고,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현재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출원 1위 업체다. 올해 특허, 상표권, 디자인 등 총 2413건을 출원했고 이 중 1354건이 등록됐다.

바디프랜드는 향후 매년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집 안 안마의자에서 생체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센서와 IoT 기술로 건강 지표를 빅데이터로 축적하며, AI 질병 예측 알고리즘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헬스케어 로봇기업으로 혁신을 거듭해 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