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로 에너지 전환 및 미래 산업 창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그린(green) 뉴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수소경제로의 신속한 이행"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0 미래에너지포럼' 축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청정한 수소경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잉여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실증 중에 있고, 2030년엔 해외 그린수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린 뉴딜'은 코로나 사태 이후 각국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한국판 뉴딜'에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기 위한 '그린 뉴딜'을 포함하라고 지시했다.
성 장관은 "코로나 19로 너무 많은 것이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위기와의 연관성과 유사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그린 뉴딜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길이자 경제위기 극복의 돌파구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장관은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가 다음달 1일 조기 출범할 예정으로, 우리의 강점을 잘 활용하면 수소경제를 통한 에너지의 전환과 새로운 미래 산업 창출을 충분히 달성하고 그 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연료전지 발전시장과 세계 4위의 석유화학 산업, 전국 LNG(액화천연가스)망을 통한 수소 생산기반, 철강·정유·반도체같이 충분한 수소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소경제로 이행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도 확고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