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만3286명 응시...재학생 41만6529명·졸업생 6만6757명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18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재학생 41만6529명, 졸업생 6만6757명 등 총 48만3286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재학생 4만5556명(9.9%), 졸업생 1만1341명(14.5%) 줄었다.

지난달 21일 부산진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 난이도 및 출제 영역 등이 동일해 수험생 입장에선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중이어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은 인터넷으로 모의평가를 볼 수 있다. 다만 성적은 전체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다.

평가원은 당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수도권 지역 수험생 중 15일까지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인터넷 기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인터넷 시험 지원자가 100명 미만에 그쳐 평가원은 신청 기한을 이날 오전 8시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연장되고, 점심시간 이후 시험 시작 시각은 20분씩 늦춰진다.

성적 통지표는 다음 달 9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