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제일제면소' 브랜드를 부활시키고 여름 면(麵)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여름철을 맞아 '제일제면소' 브랜드를 부활시키고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097950)은 15일 별미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재출시하고 냉면 신제품 출시 등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인 '실속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인다.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CJ의 냉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일제면소는 출시 후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인기가 많았다. 다만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는 데 따른 원가 부담으로 지난해 판매 중단됐다. 하지만 단종 후에도 판매처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속출하는 등 재출시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브랜드 부활을 결정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현재 계절면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73억원 규모였던 계절면 시장은 올해 18% 성장해 1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비빔면 중심이었던 시장에 냉면이 가세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현재 간편식 냉면 시장은 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면 제품을 앞세워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