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11일 고출력 태양광 모듈 생산을 위해 전북 김제시에 122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자기자본 대비 10.01%에 해당한다.
김제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은 600MW(메가와트) 이상으로 태양전지 대형화와 고출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완공된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의 일부를 임대해 운영하며 계약과 장비 발주를 마치고 연내 가동할 계획이다.
음성 공장의 200메가와트 태양광 모듈, 증평 공장의 PowerXT 모듈 70메가와트와 250메가와트 고효율 태양전지를 더하면 1기가와트(GW)급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은 "기후변화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그린뉴딜을 위해 저탄소화 사업의 투자와 재생에너지 확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신성이엔지는 이번 김제 공장을 통해 국내외 태양광 수요에 대응이 가능한 시장 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