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 한우를 절반 가격에…롯데마트, 주말 ‘통근절’ 행사

롯데마트는 오는 6일 토요일과 7일 일요일 주말 이틀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1등급 이상의 한우 등심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롯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상급 한우를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한우 1등급 등심(100g)이 5470원일 정도로 저렴하다. 행복 생생란, GAP 대추방울토마토 등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무더위에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이틀 동안 총 200만장의 국내산 마스크를 장당 500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지점에 따라 다르다.

롯데마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121개 점포 임대 매장(푸드코트 제외)을 이용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롯데마트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할인쿠폰으로 롯데마트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9월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통큰절 행사는 대형마트 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 단 이틀만 진행하는 행사"라며 "80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가계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