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주3일 출근, 주2일 재택근무 체제 이어갈 듯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직원 접촉한 엑스엘게임즈, 8일까지 전사 재택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갔던 게임업계가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5일을 끝으로 코로나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8일 게임업계를 종합하면, 넷마블은 코로나로 인해 시행 중이던 주3일 출근제를 오는 11일부터 전 직원 정상출근체제로 전환한다. 넷마블은 코로나 확산 초기였던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한 뒤 지난 4월 20일부터는 주3일 출근, 주2일 재택근무를 진행해 왔다. 넷마블 측은 다만 임산부, 유증상자 등에 대해서는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NHN도 11일부터 정상 출근제로 전환한다고 밝히면서 매주 수요일 집이나 카페 등 원하는 곳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이른바 '수요 오피스'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요 오피스는 오는 13일 처음 시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부터 정상 출근하고 있다. 넥슨은 주3일 출근, 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별도 공지 전까지는 이 같은 체제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엑스엘게임즈는 한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는 A씨(안양시 23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8일까지 전사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이 직원은 오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단축 근무, 순환 재택근무를 해왔던 만큼 8일까지만 전사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