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주요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0.17%) 오른 1937.31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5억원을, 외국인은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유(WTI)는 배럴당 0.44달러(3.4%) 하락한 1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0% 넘게 급락하면서 10.07달러까지 내려갔지만 13.69달러까지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0.47달러(2.35%) 오른 20.46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포인트(0.13%) 하락한 2만4101.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52%) 내린 2863.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2.43포인트(1.40%) 하락한 8607.73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연결기준 매출 55조33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1%, 3.43%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2포인트(0.24%) 오른 646.4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