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건설사 중 최초로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현대건설은 서울 장위동 68-833 일대에 연면적 2만3581㎡에 지하 2층~지상 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402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5일엔 연면적 15만8059㎡에 지하 4층~지상 22층 1005가구, 13개동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2089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이 밖에도 올해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사업(853억원) 등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4일과 25일에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수주액이 2배 많다"고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은 5172억원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