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작당모의'는 '타임점프' 서비스 도입으로 영상 누적 클릭 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점프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뷰튜버(뷰티 유튜버) 영상 내에서 특정 메이크업 단계로 구간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작당모의 관계자는 "대부분의 뷰튜버 영상은 전체 화장 과정을 담은 풀메이크업 형태로 만들어지는 특성 탓에 한 편의 길이가 10-20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잼페이스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을 절약하면서 보고 싶은 메이크업 구간이나 사용 제품 구간으로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타임점프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타임점프' 서비스는 △한편의 영상을 메이크업 단계 별로 나눠 보기 △한편의 영상에서 특정 제품을 사용한 구간만 골라 보기 △같은 제품을 사용한 여러 편의 영상에서 제품 사용 구간만 모아서 연달아 보기 등 세 가지로 분류된다.
타임점프 기능 도입 덕분에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잼페이스의 뷰티 영상 누적 클릭수는 1017만회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잼페이스 누적 가입자수는 지난해 6월 중순 출시 이후 약 9개월만에 40만명을 기록했다.
작당모의 측은 "잼페이스의 전체 가입자 가운데 13~24세 이용자가 95%를 차지할 정도로 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뷰튜버 영상을 통해 메이크업을 즐기는 Z세대의 니즈와 성향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AI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잼페이스만의 특화된 타임점프 서비스를 적용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앱을 올해 안에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K뷰티 한류 확산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동시에 뷰티 유튜버와의 다양한 협업-상생 플랫폼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