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개방형 플랫폼 에디슨(EDISON) 메인페이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7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방문해 코로나19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한 과학기술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대학과 초중등 교육현장에서 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KISTI는 지난 2011년부터 과기정통부 지원을 통해 가상실험이 가능한 계산과학공학분야 시뮬레이션 SW 및 콘텐츠를 탑재한 웹기반 개방형 플랫폼 ‘에디슨(EDISON)’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ISTI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장기화로 많은 대학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함에 따라, 13개 대학의 교수진과 함께 대학 교육현장 수요가 큰 23개 강좌(양자화학 개론 등), 400여종 강의자료, 630여종 영상 콘텐츠 등을 신규로 제작해 지난 3월 16일부터 공개하고 있다.

정병선 1차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과학기술 교육 및 과학문화 콘텐츠 들이 더욱 폭넓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