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자 장 중 5만원을 넘으며 강세다.

7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7%(1400원) 오른 5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5만200원까지 올랐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5만원을 넘은 건 지난달 12일(5만8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 전망치인 6조2000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매출은 5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