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Graphene)]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42% 상승세이다. 시노펙스(025320)+10.87%, 나노(187790)+6.49%, 대유에이피+5.48%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그래핀(Graphene)이란 연필심에 사용되는 흑연을 원료로 하며 탄소원자로 만들어져 원자 크기의 벌집형 구조를 가진 소재.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름.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최고의 열 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 전도성이 높음. 또한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투명하며 신축성도 매우 뛰어남.
이러한 그래핀의 활용 분야는 매우 다양. 높은 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초고속 반도체, 투명 전극을 활용한 휘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만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높은 전도도를 이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등. 특히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손목에 차는 컴퓨터나 전자 종이를 만들 수 있어서 미래의 신소재로 주목.
더불어 태블릿PC를 포함한 중대형 사이즈의 터치패널에 들어가는 희토류 '인듐' 수요 급증. 이에 값비싼 인듐을 대체할 수 있는 메탈메시(Metal Mesh)나 은나노와이어(Ag Nanowire),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Graphene) 등이 부각.
한국은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총 1160개의 그래핀 관련 특허를 보유하면서 중국(30%)과 미국(23%)에 이은 3위(15%)를 차지(LCA 경영대학). 또한 한국은 그래핀의 국제표준과 관련된 프로젝트 중 중국(35%)과 유럽연합(26%)에 이은 3위(22%)에서 리더를 수임(국제전기기술위원회).
한국은 그래핀 분야에서 한때(2010~2011년) 그래핀 관련 특허 취득 수가 가장 많은 국가였음. 그러나 2010년 이후 중국 정부가 그래핀 분야에 대한 파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중국이 선두의 자리를 차지. 이에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2015년에 '그래핀 사업화 촉진 기술 로드맵'을 발표. 이에 따라 각각 2019년까지 1255억원, 2021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해 그래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
한편 국내 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 재료 연구단이 중국, 스위스 연구진과 함께 화이트 그래핀을 100㎠의 대면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2019.05.23). 화이트 그래핀은 '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구성하는 탄소(C) 원자를 붕소(B)와 질소(N) 원자로 치환한 소재로, 원자 한 층 정도로 이뤄진 얇은 평면구조는 그래핀과 유사하지만, 그래핀과 달리 전기가 통하지 않음. 롤러블 디스플레이처럼 돌돌 말리는 전자기기를 개발하려면 얇고 유연한 반도체가 필요한데 현재 이런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는 그래핀과 화이트 그래핀(h-BN·육방정계 질화붕소)이 주목.
그래핀 시장의 규모는 2017년 8500만 달러(954억원)에서 2018년 2억 달러(2245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2023년에는 시장규모가 10억 달러(1조1225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PR Newswire).
(마지막 업데이트 2019. 5. 23)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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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Graphene)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33.75%
1개월 등락률 -24.48%
1주 등락률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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