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 ]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98% 상승세이다. KC그린홀딩스(009440)+9.12%, KC코트렐(119650)+6.43%, 에스에이티(060540)+4.05%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폐기물처리는 말 그대로 폐기물을 매립·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것을 의미.
폐기물을 소각하려면 정부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며 넓은 부지와 소각·매립시설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음. 폐기물을 소각할 때 배출되는 다이옥신도 환경규제 대상이라 폐기물 처리능력을 지닌 대형 기업의 시장 지배력 큼. 폐기물 처리단가는 외부 개입 없이 시장 논리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요가 늘수록 처리 단가는 상승.
단 기본 조건을 갖췄다 해도 인근 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분시설의 증설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 최근 산업고도화와 환경규제 강화로 폐기물 소각량이 꾸준히 증가. 하지만 국내 처리업체의 소각시설 가동률은 92% 수준이며 잔여 매립 가능량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
이렇듯 폐기물처리 수급 불균형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체들의 처리 단가는 지속해서 상승하는 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도 올해 매립지 반입 수수료 인상을 고시한 만큼 처리업체들의 폐기물 처리 단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또한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정책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많은 건설 폐기물이 발생해 수혜산업으로 주목.
국토부는 2018년 총 70곳의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중. 이번 사업에는 앞으로 5년간 연평균 2조원의 정부재정과 기금 4조 9000억원의 공적재원, 그리고 연간 3조 원 이상의 공기업 투자를 유도할 계획.
또한 정부가 2022년까지 전국에 산재된 불법 폐기물 120만톤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2019.2). 장기적으로 산업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정부가 폐기물 처리보다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밝혔기 때문.
(마지막 업데이트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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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처리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17.85%
1개월 등락률 -14.27%
1주 등락률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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