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백신·방역]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2.98% 상승세이다. 진바이오텍(086060)+16.16%, 제일바이오(052670)+12.98%, 전진바이오팜(110020)+8.41%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동물 백신·방역 관련주는 구제역, 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급등하는 경향.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 내 가축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주위 모든 가축시장을 방역·폐쇄하기 때문.
동물용 의약품(백신)은 축산업의 경기에 영향을 받음. 한·미 FTA와 한·칠레 FTA 등의 여파로 국내 축산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동물용 의약품 시장 성장이 정체되기 시작. 이에 관련 기업들은 수출로 돌파구를 찾는 중.
2017년 세계 동물용 백신 시장 규모는 약 54억 달러(약 6조원) 규모로 2022년에는 91억 달러(약 1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출처:메디칼 리서치 카운실).
최근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례가 100건을 넘김. 이에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힘.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정부에서 ASF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또한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세계식량농업기구와 세계동물위생기구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받은 제품 공개(2019.04.18).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이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힘(2019.05.31). OI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발생 건수는 1건으로 지난 23일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 협동농장에서 신고돼 지난 5월 25일 확진. 이에 농식품부는 이재욱 차관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상황을 재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힘. 북한도 ASF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단위의 방역이 진행 중이라며 북한 내 발병 사실을 매체를 통해 처음 공개(2019.06.12).
이에 따라 방역 관련주로 생석회를 생산하는 기업도 주목받음. 석회석을 고온으로 연소시켜 만드는 산화칼슘인 생석회는 농장 방역에 효과적이기 때문.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북한의 돼지 열병 발생 대처하기 위해 농가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 실시(2019.06.05).
한편 남북 평양공동선언문에서 방역 및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남북경협 수혜주로 주목. 특히 북한의 열악한 방역 현황으로 동물 의약품 관련 기업이 우선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형성.
(마지막 업데이트 20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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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백신·방역 테마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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