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강세다.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창제지(009460)는 30일 오전 10시 31분 전거래일보다 19.51%(515원)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제지는 김승한 회장이 황교안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고, 목근수 사외이사가 황교안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이 부각되며 황교안의 정치 테마주로 여겨졌다.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되는 남선알미늄(008350)도 강세다. 남선알미늄도 전거래일보다 9.69%(405원) 오른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과거 남선알미늄이 속해 있는 기업집단인 SM그룹 계열사 삼환기업의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의 친동생 이계연씨라 이낙연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또 이낙연 관련주로 알려진 티케이케미칼(104480)도 급등했다. 티케이케미칼도 전거래일보다 13.85%(240원) 오른 1985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