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로 몰리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연일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맞서며 거래대금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이날 거래대금은 23조9625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세운 기록인 22조2988억원을 하루 만에 경신한 셈이다. 두 시장에서 각각 12조원 규모의 주식이 거래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일일 거래대금은 21조원을 뛰어넘으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3월 1일부터 25일까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7조1437억원이다. 이는 198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높다.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2607.10)를 기록한 2018년 1월(15조8106억원)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