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청약 결과 88가구 모집에 1만9928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380.05대 1로 전용면적 84B 타입이 차지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투시도.

쌍용건설은 지난 2월 21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계약 시작 일주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가구(84㎡) 등 총 171가구로 구성되며, 학군·교통·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는 해운대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중동역과 해운대역이 가깝고, 해운대 해수욕장, 센텀시티, 마린시티, 관광리조트 엘시티도 인근에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는 등 분양에 다소 불리한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가 성공 비결이 됐다"고 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